[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는 전남 광양항 월드마린센터 14층 대회의실에서 ‘첫 출근 프로젝트’ 3기 수료식과 취업전략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2018 전남형 고용혁신프로젝트 ‘첫 출근 프로젝트’ 사업은 광양만권(순천,여수,광양시) 내 지역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120시간의 직무교육을 실시해 일자리와 연계해 주는 고용프로그램으로 광양만권HRD센터가 주관하며 고용노동부, 전라남도와 광양항만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사업이다.
‘첫 출근 프로젝트’는 이번 3기를 마지막으로 올해 행사는 종료됐으며, 1기부터 3기까지의 교육생 총 45명 가운데 2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광양항만공사는 광양만권HRD센터와 협업 네트워크를 구성해 교육생들에게 취업을 위한 멘토링 및 교육 등을 지원함으로써 광양만권 지역 일자리 창출에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광양만권HRD센터 이혜진 직업상담사는 “교육 종료 후에도 우리 지역의 청년구직자들이 정보의 홍수 속에서 취업으로 가는 길을 잃지 않도록 꼭 필요한 정보를 검증해 전달하는 역할을 꾸준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배병춘 여수광양항만공사 경영본부장은 “광양만권 지역 청년들이 어려운 취업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우리 공사에서 일자리 창출의 좋은 플랫폼이 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