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이 30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제10회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을 열고 조윤제 포스텍 생명과학부 교수(과학상), 금오공업고등학교(교육상), 라파엘클리닉(봉사상)에 상패와 상금 2억원씩을 수여했다.
권오준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 10년 동안 포스코청암상이 인류에게 주어진 영원한 숙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분들을 격려하는 권위있는 상으로 자리매김 하게 됐다”고 말했다.
2006년 시작된 청암상은 올해 10회째를 맞았으며, 제철보국의 정신으로 우리나라 산업화와 근대화의 초석을 닦은 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상이다.
조민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