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반도체 패키징 전문기업 하나마이크론은 2014년 사업연도 결산 결과 연결기준 누적 영업이익 238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 매출액은 5.9% 증가한 2,94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플립칩(Flip Chip) 등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에 따른 평균 제품 단가 상승, 주요 공정별 생산합리화와 원가절감, 매출액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 경감 등 회사의 펀더멘탈이 크게 강화됐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하나마이크론 관계자는 “2015년에도 전방산업 호조에 따른 패키지 외주물량 증가와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로 본사 실적 안정화, 브라질 HT마이크론 성장 본격화와 하나머티리얼즈 등 자회사의 실적개선까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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