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스칼렛’

인간과 도시에 자연의 숨결을 불어넣었다. 스타일과 기술력에 남극 탐험가의 열정과 미국 대륙 원주민들의 숲을 닮은 감성을 결합시켰다. 국내 대표적인 아웃도어브랜드로 4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코오롱스포츠는 기존 아웃도어의 기술력에 새로운 스토리를 담아낸 새로운 아웃도어를 이번 가을 겨울 트렌드로 제안한다. 알래스카,아팔라치안, 네이티브 아메리칸, 아나토미아의 4가지 테마로 인간과 자연을 함께 아우르는 아웃도어 스타일을 선보인다.

2012년도부터 적용한 남극대륙의 테마를 이번 시즌에는 혹한의 오지 탐험가 룩으로 재해석했다. 특히 야성적인 퍼(fur) 프린트와 한층 현대적인 느낌의 실리콘 상록수가 적용됐다. 그 동안 아웃도어에서 잘 사용하지 않았던 체크무늬와 울 느낌의 헤링본을 사용하여 전통적인 감성을 살린 제품들도 눈에 띈다.

코오롱스포츠 트래블 라인의 남성 다운 재킷 ‘레스피로’는 가죽 느낌의 광택 원단을 사용해 고급스러움과 세련된 시티아웃도어 룩을 연출하기에 적합한 아이템이다. 구스 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했으며 탈 부착이 가능한 다운 내피 베스트와 깃 안쪽에 스웨이드 소재를 적용했다. 가격은 79만원.

[아웃도어4] 코오롱FnC 코오롱스포츠

여성 재킷 ‘토파즈’는 폴리 스판덱스 니트 쿠션 원단을 전체 몸판에 사용하고, 가벼운 우븐에 다운 충전한 패드를 덧댄 스타일이다. 가격은 43만원.

트레킹 라인의 남성용 중량다운 재킷 ‘주노’는 짧은 길이감과 소매와 밑단의 밴드 처리로 캐주얼한 연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어깨 부분에 나일론 소재를 적용함으로써 내구성을 높여 산행과 같은 환경에서도 견고함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46만원.

여성 트레킹 라인의 경량 다운 재킷 ‘스칼렛’은 상단 부분에 네이티브 아메리칸 프린트를 적용했다. 충전재로 구스 다운을 적용해 보온성을 높였다. 가격은 36만원.

이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