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2014 정훈장교 워크숍’ 개최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ㆍ사진)는 국방부와 공동으로 일선 영관ㆍ위관급 정훈장교의 절반 가량인 750명을 대상으로 경제ㆍ역사ㆍ안보 교육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부터 3월 18일까지 1차수당 이틀간 총 10회로 나눠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특히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견학을 통해 대한민국 정부 수립, 6ㆍ25, 경제 발전, 산업화 등 현대사를 생생히 배울 수 있는 역사 교육이 진행된다.

전경련은 독도 영유권에 대한 강좌도 마련, 최근 동북아 영유권 분쟁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장교들의 기업가정신 고취를 위해 고인수 전 삼성인력개발원 부원장 등 기업인 특강도 열린다.

전경련과 국방부는 2012년부터 해마다 정훈장교들에게 올바른 경제관, 역사인식, 안보관 등을 교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