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는 “지난 16일 우리투자증권, 우리자산운용, 우리아비바생명 및 우리금융저축은행 매각을 위한 최종입찰을 마감했으며, 지난 24일 개최된 이사회(매각관련 자문사 배석)에서 패키지 매각과 개별 매각의 가능성 및 장단점, 법률적 이슈 등에 대한 검토와 토론을 거쳐 우리투자증권ㆍ우리아비바생명ㆍ우리금융저축은행은 NH농협금융지주, 우리자산운용은 키움증권으로 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협상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우리자산운용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을, 우리투자증권ㆍ우리아비바생명ㆍ우리금융저축은행 패키지는 KB금융지주를 차순위 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면서 “추후 협상을 통해 우리금융저축은행의 매각조건을 개선해야 하고 우리투자증권에 대해서도 매각조건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