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본뱅크(대표 심영복)는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셀루메드(cellumed)’로 변경하고 주식병합을 결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회사는 4월 1일부터 셀루메드로 사명을 변경해 사용한다. 사명변경은 기존 주력사업인 골이식재 사업을 근간으로 인공관절, 생체유래 이식재, 바이오시밀러 등 근골격계 바이오시밀러 분야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셀루메드는 ‘의료 생명의 빛을 밝히는 기업’ 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또 이미지 개선과 적정 유통 주식수를 유지하기 위한 주식병합 승인을 통해 코리아본뱅크 주당 액면가는 500원에서 2500원으로 변경된다. 구주권 제출 기간은 4월 1일부터 5월 2일까지며, 매매거래 정지예정일은 4월 30일부터 신주권 변경 상장일까지다.
심영복 코리아본뱅크 대표는 “올해 근골격계 바이오시밀러 기업으로 재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 셀루메드의 기업가치 극대화를 통해 주가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원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