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송도에 대한 중국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은 최근 중국 대련시의 대표일간지인 대련 완보, 반도신보 등 주요 매체 기자단 15여명이 송도에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포스코건설 송도 사옥을 방문하고,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는 아파트 현장을 견학하는 등 글로벌 도시로 자리잡고 있는 송도국제자유도시의 개발 과정을 취재했다. 또, 포스코건설이 분양 중에 있는 ‘송도 더샵 마스터뷰’ 모델하우스에 방문해 아파트 설계 및 상품의 특장점을 확인했다.

지난 11일에도 홍콩의 금융기관, 부동산 컨설턴트 등 투자자 10여명이 ‘송도 더샵 마스터뷰’의 모델하우스에 방문한 바 있다.

이들 투자자들은 향후 송도국제도시에 대한 개발 과정과 향후 계획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고, 홍콩, 중국의 아파트들이 대부분 소형 평면으로 구성되어 상대적으로 대형 평형 아파트와 실사용 서비스 면적이 넓은 평면 구성에 관심이 높았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GCF 사무국 유치가 결정되고 I-타워가 완공되는 등 인프라가 속속 들어서면서 거주 환경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되고, 국내외 투자자들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중국의 경기부양책으로 중국 투자자들의 관심이 꾸준하게 늘어나면서 지속적으로 이들을 위한 사업설명회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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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송도에 부는 중구 투자 바람…투자자, 부동산컨설턴트, 기자단 잇달아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