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기[溫記]](https://wimg.heraldcorp.com/svc/series/202601/2b3df642-aa35-42bd-a9e6-cb4ad932be11.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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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별 된 강아지에게 받은 사랑, 다른 친구들과 나누고 싶어”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 금방 깨끗하게 씻겨줄게.”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시립동물복지지원센터 마포센터. 자원봉사자 A씨가 1살짜리 믹스견 코튼이를 정성껏 목욕시키고 있었다. 목욕을 마친 코튼이는 깨끗하게 털을 말린 뒤 A씨로부터 바로 미용도 받았다. A씨는 “처음 만난 친구인데도 얌전히 잘 있어줘서 고맙다”며 “원래 이쪽 일을 하는데 쉬는 날 시간이 되면 센터에 와서 봉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곳은 서울시가 유기동물을 보호하고 올바른 가정에 입양시켜 주기 위해 2017년 설립했다. 서울시는 마포센터에 이어 2020년 구로센터, 2023년 동대문센터까지 세 곳을 운영 중이다. 현재 강동구에 4번째 동물복지지원센터를 짓고 있다. 이곳에서는 안락사 위기에 놓인 유기동물이나 학대를 당한 동물 등 보호가 필요한 동물에게 치료와 건강 관리, 사회화 훈련을 통해 안전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고 사랑으로 돌봐 줄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는 일을 하고 있다. 가
2026.01.04 07:45
“만약 다시 저를 살려주신다면” 수백만 번의 기도…최초의 기적, 절망을 희망으로 바꾼다
이규환 분당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 교수는 지난 2005년부터 치과의사로 근무 중인데, 치과대학 본과 3학년이던 시절, 다이빙 사고로 하루아침에 사지가 마비된 중증 장애인이 됐고, 사고는 그에게서 모든 것을 앗아갔다.
2025.12.30 16:45
“아이들 키우며 옛날 부모님 마음 느껴져”…67세 ‘7남매 아빠’ 사연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처음에는 둘만 낳으려고 했죠. 그런데 딸하고 아들, 둘만 있으니까 좀 삭막한 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하나만 더 낳을까 해서 딸을 낳았는데 애들이 너무 예쁜 거예요. 애들 엄마도 아이들을 예뻐하고…. 그러다 보니 일곱째까지 낳았네요. 허허.”(남편 양영준 씨)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에 사는 양영준(67)·김운자(35) 씨 부부는 다자녀 가정을 이뤘다. 2010년 첫째를 시작으로 2012년 둘째, 2015년 셋째, 2017년 넷째, 2021년 다섯째, 2023년 여섯째에 이어 지난달 12일에 태어난 일곱째 막내까지 15년 동안 일곱 자녀를 봤다. 이번에 태어난 일곱째는 출산 후 3주간 삼육서울병원 산후조리원에서 지내다 이달 초 집에 왔다. 채 20평이 안 되는 다세대주택 2층에 사는 아홉 식구의 아침은 그야말로 전쟁터와 같다고 ‘7남매 아빠’ 양씨는 전했다. 최근 회기동 자택에서 만난 양씨는 “(오전)5시에 일어나서 아이들 먹을 걸 준비하기 시작한다. (오전)
2025.12.28 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