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정부, ‘산불 피해’ 울주·의성·하동군 특별재난지역 선포
[속보] 정부, ‘산불 피해’ 울주·의성·하동군 특별재난지역 선포
2025-03-24 17:49
-
뉴진스 ‘맞불’ 통할까, 어도어 맞서 법원에…
뉴진스, 이의신청 수용되지 않으면 항고 가능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가요 기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분쟁을 벌이고 있는 걸그룹 뉴진스가 법원의 독자적 활동금지 판정에 불복해 이의신청을 했다. 앞서 법원은 어도어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는 인용 결정을 내린 바 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뉴진스 멤버 5명은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에 가처분 인용 결정이 내려진 지난 21일 가처분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법원 결정에 불복해 재판부가 해당 건을 다시 심리해달란 취지다. 재판부는 앞서 어도어가 뉴진스를 상대로 낸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전부 인용 결정을 내린 바 있다. 가처분을 신청한 당사자는 기각될 경우 불복해 2심에 바로 항고할 수 있다. 다만 반대 측 상대방은 이의를 신청해서 안 받아들여질 때 항고할 수 있다. 즉 어도어가 제기한 가처분이 받아들여졌으므로 뉴진스 측은 이의신청을 해서 수용되지 않으면 항고하는 절차
2025-03-24 17:47
-
종이 통한 ‘치유의 미학’…응오 훙 끼엉 초대전
전쟁 등 ‘아픔 치유’ 평가받는 베트남 대표 작가 작품 26점 경기 용인 다올갤러리 전시 “과거 아름다움, 현재와 연결” “베트남 대표 작가가 선보이는 깊이 있는 치유의 미학.” 다올갤러리가 다음달 3일까지 베트남의 유명 작가 응오 훙 끼엉의 초대전을 진행한다. 그동안 베트남 하노이의 유명 호텔 전시장 등에서 작품을 선보였던 작가의 깊이 있는 예술 철학을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하는 자리다. 응오 작가는 최근 경기 용인에 위치한 다올갤러리를 직접 찾아, 본인의 전시 개최를 축하하기도 했다. 초대전은 지난 8일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조세옥 다올갤러리 회장이 베트남의 대표 명소인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의 로비에 걸린 응오 작가의 그림을 보고, 직접 수소문하며 성사됐다.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19년 3월 만나기도 했던 ‘글로벌 핫플레이스(명소)’이다. 응오 작가는 예술 창작의 과정에서 늘 종이와 깊은 인연을 맺어
2025-03-12 11:23
-
종이 통한 ‘치유의 미학’…다올갤러리, 베트남 응오 훙 끼엉 전시전 열어
베트남 아픔 치유하는 대표 작가의 작품 26점 전시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베트남 대표 작가가 선보이는 깊이 있는 치유의 미학” 다올갤러리가 지난 3월 8일을 시작으로, 오는 4월 3일까지 베트남의 유명 작가 응오 훙 끼엉(Ngo Hung Cuong)의 초대전을 전시한다. 그동안 베트남 하노이의 유명 호텔 전시장 등에서 작품을 선보였던 작가의 깊이 있는 예술 철학을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하는 자리다. 다올갤러리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처인성로에 위치해 있으며, 최근 응오 훙 끼엉 작가가 해당 갤러리를 직접 찾아 본인의 전시 개최를 축하하기도 했다. 이번 전시는 조세옥 다올갤러리 회장이 베트남의 대표 명소인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의 로비에 걸린 응오 훙 끼엉 작가의 그림을 보고, 직접 수소문하며 성사됐다.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19년 3월 만나기도 했던 ‘글로벌 핫플레이스(명소)’이다. 응오 훙 끼
2025-03-11 18:41
-
Europe must revive its economy and strengthen cooperation with trusted partners like Korea[Christophe André]
Although geopolitical rivalries are increasingly fragmenting the world economy, interdependences remain strong and building economic strength and resilience implies cooperation with trusted partners. Korea and the EU are both committed to a multilateral rules-based trading system. Their economic relations have strengthened since their free trade agreement entered into force in 2011 and have potential to develop further. The EU accounted for about 10% of Korean exports in 2024, behind China and t
2025-03-10 11:04
-
[김재홍 칼럼] 진보-중도-보수 이념논쟁의 정치사
정치권에 이념논쟁이 벌어지면 새 판 짜기를 떠올리게 된다. 해방 후 새 정부 수립을 위한 정치과정에서 좌우익 이념논쟁이 극심했다. 또한 대통령선거가 다가오면 그런 정치적 환절기 같은 변화 모습들이 감지된다. 좌우익 이념은 본래 경제제도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소득세와 상속세의 세율, 성장과 분배 및 복지의 우선순위, 기업 규제와 재벌 개혁의 속도, 자유경쟁 시장과 공정거래 정책 등이 정치이념과 맞닿아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현안 정책들의 국회 입법이 논의되는 가운데 “중도보수” 노선을 천명했다. 이에 권성동 원내대표를 위시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위장하지 말고 중도보수를 실천하라”고 역공했다. 그러자 민주당 친명계의 좌장으로 통하는 정성호 의원은 “할 수만 있다면 중도보수 연대를 했으면 좋겠다”며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양극단의 정치상황에서 전환하기 위한 연합정치를 언급한 것이다. 보건사회연구원의 국민 여론조사도 지난 해 사회갈등 체감지수가 역대 최고수준이며 진보-보수 간 갈등
2025-03-05 11:05
-
[알림] 2025년 헤럴드경제 수습기자 채용
대한민국 최초 경제신문 헤럴드경제가 ‘WE HERALD!’ 비전을 실현할 인재를 모집합니다. 헤럴드는 Honesty(정직), Humanity(인간다움), Harmony(조화), Health(건강)라는 4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을 헤쳐나갈 디지털 DNA를 갖춘 인재를 찾습니다. 헤럴드경제는 1953년 창간 이후 70여년간 대한민국 경제와 기업을 지탱하는 선도적인 경제 매체로서 역할을 다해왔습니다. 헤럴드는 ‘WE HERALD!’의 비전을 품고 100주년을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 비전은 ‘앞날을 내다보는 혜안을 제공하는 미디어’를 지향하겠다는 선언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디자인, 환경, 교육, 문화 등에서 건강한 미래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 채용에서도 필기 상식 시험은 없습니다. 대신 디지털 콘텐츠 감각을 바탕으로 향후 뉴스 플랫폼을 주도할 재기발랄한 수습기자를 선발할 예정입니다. 다양한 독자와 호흡하면서 콘텐츠 시대를 선도할 예비
2025-02-21 11:34
-
[알림] 2025년 헤럴드경제 수습기자 채용
대한민국 최초 경제신문 헤럴드경제가 ‘WE HERALD!’ 비전을 실현할 인재를 모집합니다. 헤럴드는 Honesty(정직), Humanity(인간다움), Harmony(조화), Health(건강)라는 4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을 헤쳐나갈 디지털 DNA를 갖춘 인재를 찾습니다. 헤럴드경제는 1953년 창간 이후 70여년간 대한민국 경제와 기업을 지탱하는 선도적인 경제 매체로서 역할을 다해왔습니다. 헤럴드는 ‘WE HERALD!’의 비전을 품고 100주년을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 비전은 ‘앞날을 내다보는 혜안을 제공하는 미디어’를 지향하겠다는 선언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디자인, 환경, 교육, 문화 등에서 건강한 미래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 채용에서도 필기 상식 시험은 없습니다. 대신 디지털 콘텐츠 감각을 바탕으로 향후 뉴스 플랫폼을 주도할 재기발랄한 수습기자를 선발할 예정입니다. 다양한 독자와 호흡하면서 콘텐츠 시대를 선도할 예비
2025-02-13 11:24
-
[알림] 2025년 헤럴드경제 수습기자 채용
대한민국 최초 경제신문 헤럴드경제가 ‘WE HERALD!’ 비전을 실현할 인재를 모집합니다. 헤럴드는 Honesty(정직), Humanity(인간다움), Harmony(조화), Health(건강)라는 4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을 헤쳐나갈 디지털 DNA를 갖춘 인재를 찾습니다. 헤럴드경제는 1953년 창간 이후 70여년간 대한민국 경제와 기업을 지탱하는 선도적인 경제 매체로서 역할을 다해왔습니다. 헤럴드는 ‘WE HERALD!’의 비전을 품고 100주년을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 비전은 ‘앞날을 내다보는 혜안을 제공하는 미디어’를 지향하겠다는 선언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디자인, 환경, 교육, 문화 등에서 건강한 미래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 채용에서도 필기 상식 시험은 없습니다. 대신 디지털 콘텐츠 감각을 바탕으로 향후 뉴스 플랫폼을 주도할 재기발랄한 수습기자를 선발할 예정입니다. 다양한 독자와 호흡하면서 콘텐츠 시대를 선도할 예비
2025-02-05 11:27
-
[김재홍 칼럼] 12.3 비상계엄이 꿈꾼 ‘가산제 국가’
내란 수괴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공소장 내용이 드러나면서 다시 한번 황당해진다. 12.3 비상계엄으로 그가 꿈꾼 나라는 이론적으로만 존재하는 ‘가산제 국가’라고나 해야 할 것이다. 모든 국가 권력이 개인의 가산처럼 사유화되는 망상에 사로잡힌 계엄 포고령과 후속 지시들이었다. 19세기 정치사회학자 칼 할러와 막스 베버가 개념화한 가산제 국가에서는 국가 재산과 관료들이 지배권자 1인의 사적 소유로 간주된다. 공공 행정도 마치 개인의 가정사처럼 처리된다. 이는 전근대 봉건사회에서 절대주의 국가로 넘어가는 교량적 체제로 상정된 개념이다. 21세기 대한민국의 통치권자가 그런 시대착오적인 행태를 보였다는 것이 국제사회에 알려질까 봐 두렵고 창피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눈엣 가시 같은 언론사들에 전기와 수도를 끊으라고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게 지시한 뒤 경찰과 소방청에 확인 전화를 했다는 공소장의 한 대목이 대표적이다. 국민의 공분을 자아내는 비인간적인 악행이 아닐 수 없다.
2025-02-05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