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한글올림피아드] 세종에서 펼쳐지는 외국인대학생 K집현전학사 109명 선발대회
[헤럴드경제=김영상 기자] 수학, 영어 기량을 놓고 대결을 하는 수학올림피아드, 영어올림피아드 처럼 한글을 놓고 실력 경합대회를 벌이는 한글올림피아드가 한글날(10월9일) 전날 세종시에서 펼쳐진다. 한글날에는 마라톤으로 기부와 함께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는 ‘션과 함께하는 한글런(Run)’이 역시 세종시에서 진행된다. 한글날 전후로 한글에 관련한 굵직한 행사를 마련함으로써 한글대축제를 펼치는 셈이다. 코리아헤럴드와 헤럴드경제 양 매체를 갖고 있는 헤럴드미디어는 세종시와 공동으로 오는 10월 8일 제1회 세종한글대전(세종한글올림피아드)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헤럴드는 한글날 당일엔 세종시민과 인근 시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한글런 대회가 열린다고 덧붙였다. 한글올림피아드의 참여 주인공들은 다름아닌 외국인 대학생(대학원생)들이다. 세종이 남긴 문화유산인 한글을 놓고 외국인 대학생들이 진행하는 한글 경합은 한글의 글로벌화에 의미있는 행사
2024-09-06 1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