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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이곳]가을 시처럼 찾아왔다, 11월 28일까지 황인란 개인전
[헤럴드경제=김영상 기자] 시적인 언어와 그림이 만나는 황인란 작가의 개인전 ‘정오의 심연: 침묵의 베아트리체’가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아트큐브 투알투(Art cube 2R2)에서 오픈돼 11월 28일까지 한달여간 열린다. 이번 전시는 NFT와 디지털 프로젝션 맵핑 포토존이라는 새로운 형식과 시도를 통해 예술적 표현의 경계를 확장했으며, 작가의 철학과 예술적 비전을 담아낸다. 황인란 작가는 홍콩, 호주, 벨기에 등 해외 무대에서 꾸준히 러브콜을 받아온 작가로, 이번 개인전을 통해 새로운 작품들을 선보이는 의욕을 보였다. 다음달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감상 경험을 제공하며, 작가의 시적인 언어와 함께 전개된다고 갤러리 측은 밝혔다. 갤러리 관계자는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NFT 영상 작품과 디지털 프로젝션 맵핑 포토존이 처음으로 공개되며, 원화와 더불어 디지털 판화 작품도 선보인다&rdquo
2024-10-2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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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을 위해 태어난 아이(한태이)가 진행한 세종한글올림피아드는?
[헤럴드경제=김영상 기자] 지난 8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대연회장에서 열린 세종한글올림피아드 현장. 삿갓을 쓰고 도포를 입은 한 어린이가 무대에 등장하더니 마이크를 잡곤 이렇게 크고도 또박또박하게 말한다. “안녕하세요. 저는 초등학교 4학년 한태이라고 합니다. 제 이름 삼행시로 제 소개를 할게요. 여러분은 운을 띄워 주세요”. 관객의 반응이 의아함 반 호기심 반이다. 그러면서 쉽게 이름 머릿글자 연호로 응답한다. “한!”. “(한)글을 위해”. “태!”. “(태)어난 아이”. “이”. “(이) 사람이 바로 한태이 저입니다”. 우뢰와 같은 박수가 터진다. 행사장은 일대 웃음바다가 된다. 너무 너무 귀엽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여기저기 핸드폰을 열고 사진 버튼을 누른다. 이날 열린 세종한글올림피아드는 코리아헤럴드와 세종시 공
2024-10-1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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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천사 신유빈의 ‘스쿼트 챌린지’에 참여하세요
[헤럴드경제=김영상 기자] 한국 탁구의 간판스타이자, 기부천사로 유명한 신유빈이 이번엔 ‘운동 챌린지’에 도전한다. 바로 스쿼트 챌린지다. AI 스포츠 챌린지 플랫폼인 ‘릴리어스’는 오는 14일부터 ‘신유빈이 추천하는 릴리어스 스쿼트 챌린지’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릴리어스는 이번에 진행하는 ‘릴리어스 신유빈 스쿼트 챌린지’는 ‘하루 100번으로 운동습관을 갖자’를 목표로 매일 스쿼트를 진행해 참여자가 건강한 운동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고 그 취지를 설명했다. 신유빈이 추천하는 챌린지는 14일부터 시작, 오는 27일까지 약 2주간 열리며, 릴리어스 정기 챌린지는 매월 2회 릴리어스 앱에서 진행된다. 릴리어스 앱은 구글 플레이(안드로이드)와 앱 스토어(아이폰)에서 ‘릴리어스‘ 를 검색하면 설치 가능하다. 릴리어스는 해당 챌린지를 성공한
2024-10-1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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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리치의 유기동물 사랑… 1000만원 기부 프로젝트 진행
[헤럴드경제=김영상] 메타리치(대표 홍지영)가 유기동물 입양 가정을 응원하기 위해 반려가족누림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박항준)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메타리치는 지난 6일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와 코리아헤럴드가 공동 주최한 ‘웰니스서울 2024’ 행사에서 반려가족누림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이같은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유기견 보호 및 반려동물 지원 활동을 위한 기부이자 사회적 환원 일환이다. 기부행사에서 홍지영 메타리치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의 주요 목적은 유기견 보호와 반려동물 유전자 검사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반려동물의 건강과 복지를 향상시키는 데 있다”고 말했다. 박항준 이사장은 “유기견 및 반려동물 배려에 대한 문화가 확산되길 원하는 마음에서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이런 행사를 했고, 의미가 있다고 본다”고 했다. 앞서 메타리치는 농림부 산하의 반려가족누림사회적협동조합과
2024-10-0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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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유니버스코리아 2024 ‘최고 영예’ 위너상에 한아리엘
[헤럴드경제=김영상 기자] 올해 최초로 연령 제한을 없앤 가운데 열린 ‘제67회 미스유니버스코리아 2024’ 본선대회에서 영예의 위너(Winner)상은 한아리엘 씨가 차지했다. 한아리엘은 협찬사 상인 미스유니버스코리아헤럴드 상도 받아 두가지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위너 다음 상으로 2명을 뽑는 퍼스트 러너업(First Runner-up) 상엔 박세희·이유정 씨가 수상했다. 3명을 선발한 세컨드 러너업(Second Runner-up) 상엔 신은영, 이혜빈, 이은비 씨가 선정됐다. 올해 대회에서 82세의 최고령으로 참가해 화제를 일으킨 최순화 씨는 베스트 드레서(Best Dresser) 상을 받았다. 2024 미스유니버스조직위원회는 지난 30일 서울 강남 건설회관에서 열린 미스유니버스코리아 2024에서 30여명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친 가운데, 이같은 수상자를 선발했다. 올해 미스유니버스코리아 대회는 2024 미스유니버스조직위원회가 주최했
2024-10-0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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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키즈 뽑아라…세레니티에서 두번째 대회 열린다
[헤럴드경제=김영상 기자] 유망한 ‘박세리 키즈’를 뽑아 육성하는 대회가 두번째로 열린다. 세레니티 골프앤리조트(회장 김주영)는 오는 10월 1일~3일까지 사흘간 ‘2024 박세리&아니카 인비테이셔널 아시아(2024 SERI PAK & ANNIKA Invitational Asia)’ 대회를 세레니티 골프앤리조트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대회는 30일 공식연습을 시작으로 스타트한다. 2년차를 맞이하는 대회는 박세리희망재단과 아니카 소렌스탐 재단이 골프 유망주 발굴과 육성을 위해 공동주최하는 주니어 대회로, 영국 R&A와 대한골프협회(KGA)가 공식 후원한다. 참가 선수는 만13세~18세의 한국, 태국, 중국, 대만, 필리핀, 일본 등 아시아지역 WAGR 상위랭킹 초청선수와 박세리희망재단 및 아니카재단 초청선수, 국내 KGA랭킹선수 총78명이 참여한다. 상위 3명의 입상선수에게는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2개
2024-09-3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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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밴건설, 체코 경제사절단으로 큰 MOU 성과 냈다
[헤럴드경제=김영상 기자] 지난 19~!20일 체코원전 수주에 따른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순방에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한 어드밴건설이 단일업체로는 가장 많은 업무협약(MOU)를 체결해 시선을 모은다. 원자력발전소 시공을 전문으로 하는 어드밴건설은 이번 윤 대통령의 체코 순방에 경제사절단으로 참가해 사절단이 체결한 14개 업무협약 중 현지 4개 업체와의 MOU를 체결했으며, 이는 단일업체로는 최다 체결 성과라고 25일 밝혔다. 사절단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회장 전원을 포함한 대규모 재계인사들이 함께 했다. 어드밴건설 측은 이번 업무협약의 경우 지난 7월4일 글로벌 철근콘크리트 구조물 솔루션업체 ‘DOKA’사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의 MOU에 이어 체코 원전공사에 필요로 하는 현지 파트너사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는 점에서 향후 원전 수주시 준비기간 단축과 체코현지의 우수한 파트너
2024-09-2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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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역사기록학회 “제26회 국제학술심포지엄 엽니다”
[헤럴드경제=김영상 기자] “공연예술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사회와 소통하며 다양한 형태로 변용·발전되고 있는데 이러한 면모는 특히 대중과 소통이 본질인 공연예술이 지니는 아날로그적 감성과 ‘프레이밍 댄스’에서 보듯 디지털 감성을 통한 공생적 의미가 글로컬 춤축제에서 여실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에 이번 포럼에서는 다양한 글로컬 춤축제의 현황을 심층적으로 살피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춤축제를 통한 도시 경쟁력의 확장과 대중적 소통이 어떻게 이뤄져 생산적 가치를 만들 것인지 다양한 담론을 논의하는 것이 궁극적 목표입니다.”(김선정 무용역사기록학회 회장) 무용역사기록학회(회장 김선정·단국대 교수)는 오는 9월 24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글로컬 춤축제의 동시대적 의미와 미래적 가치’를 주제로 한 제26회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심포지엄 개최를 알리면서 헤럴드경
2024-09-1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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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주용태 미래한강본부장 “한강, 서울시민 라이프스타일의 플랫폼으로 만들 것”
[헤럴드경제=김영상 기자] #. 매일 아침 6시 정도에 일어나 1시간정도 한강을 둘러보는 사나이가 있다. 일반 시민들처럼 한강변 산책이 목적이지만, 그것 뿐만은 아니다. 그는 한강에서 아침을 호흡하는 것을 넘어 한강을 이리저리 매의 눈으로 감시한다. 전날 비로 한강 수위는 넘치지 않는지, 간밤 바람에 쓰러진 나무가 있는지, 쓰레기가 여기저기 떠도는 것은 아닌지, 벤치가 넘어지지 않고 그대로 있는지, 자전거 보행도로는 파인 곳이 없는지 등을 면밀히 체크한다. 이쯤되면 한강을 사랑하는 게 도를 넘어선 ‘병’이다.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그래야 하는 임무를 가진 사람, 한강을 책임지는 사람, 그가 바로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본부장이다. 헤럴드경제는 지난 12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 근처에 있는 미래한강본부를 찾아 주 본부장을 인터뷰했다. 그는 만나자마자 “한강을 서울시민 라이프스타일의 플랫폼이 되도록 만들고 싶다”고 했다. 무슨 말일까.
2024-09-1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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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세 최고령 참가자, 미스유니버스에 도전장 냈다
[헤럴드경제=김영상 기자] 올해로 67회째를 맞이하는 미스유니버스코리아 2024가 대한민국 최초로 나이 제한을 없앤 다양한 연령대의 미인 대회로 개최되는 가운데, 82세의 최고령 참가자(최순화 씨)가 대회에 참여해 화제다. ‘전세계 최대규모 미인대회 한국대표 선발 프로젝트’인 미스유니버스코리아 조직위는 2024년 미스유니버스 대회의 예선이 지난 7일 강남의 건설회관에서 열렸다고 9일 밝혔다. 조직위는 대회 예선에 82세의 최고령 참가자가 도전장을 냈고, 모녀가 같이 참여하기도 했고, 한층 다양한 연령대(1943년생부터 2003년생까지)가 출전해 더욱 주목받는 예선을 펼쳤다고 덧붙였다. 미스유니버스는 지난 1952년부터 개최된 전통의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전세계 대표적인 미인 대회로 유명하다. 이와 관련해 지난 6월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미스 텍사스 USA’에 참가한 마리사 테이요(71)는 역대 최고령 경연자로 눈길을 끈 바 있다. 지난해
2024-09-09 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