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2024 산학연협력 EXPO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대상 수상1
[경일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일대 재학생들이 지난 6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4 산학연협력 EXPO'의 부대행사인 LINC3.0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대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LINC3.0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의 각 대학에서 모두 115개 팀이 참여했다.경일대 소방방재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내화구조팀'은 공사 현장에서 안전 장구를 착용하지 않을 시 발생할 수 있는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장치 착용 여부를 감지해 알람을 제공하는 블루투스 장치인 '안전 장구 연결 확인 표시 등'을 개발했다. 이 시제품은 상용화 가능성과 실용성으로 심사위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번에 개발한 시제품은 2024 산학연협력 EXPO 캡스톤디자인 어워즈에 전시되면서 경일대 학생들의 우수한 성과물을 전국적으로 알리게 됐다.경일대 김현우 산학부총장(LINC3.0사업단장)은 "캡스톤디자인을 통해 산업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해 지역산업과 학생들 사이에서 상생의 가교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