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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회 제공]

[헤럴드경제(영천)=김병진 기자]경북 영천시의회는 5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경마공원 이주민 융자금 이자차액보전 및 임대주택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영천시 노인복지증진 조례안'등 총 13건과 의원발의 조례안인 '영천시 성인 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우애자(대표발의)?이영기 의원 공동발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영천시 임고강변공원 및 영천댐공원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과 관련해 시민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오는 관광객들에게도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해 준비를 철저하게 해주길 바라며 공원 관리 구역과 유료·무료 이용구역도 확실히 정해서 이용객들의 혼란이 없도록 챙겨주길 바란다고 의견을 모았다.또 우애자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천시 성인 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제정은 기초문해능력이 부족하여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는 결혼이주민 및 외국인들이 문자해독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학습권을 보장하고 배움의 시기를 놓친 분들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이 배움을 통해 인생의 즐거움을 만끽하여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했다.김선태 의장은 "오늘 논의된 의견들을 통해 계속해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협력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