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과)㈜네이처팜 예정수 대표,제5회 임업인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임상섭 산림청장(왼쪽)과 예정수 (주)네이처팜 대표.[청도군 제공]

[헤럴드경제(청도)=김병진 기자]경북 청도군은 농업회사법인 네이처팜 예정수 대표가 제5회 임업인의 날 행사에서 산림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네이처팜은 반건시, 감말랭이, 아이스 홍시 등 청도반시 가공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국내 판매는 물론 일본·호주·베트남 등 해외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다.예정수 대표는 지난 4월 산림청 지리적표시 제62호로 등록된 ‘청도감말랭이’의 지리적표시권자인 청도반시가공협동조합의 대표도 맡고 있다.청도반시 명품화와 수출시장 개척에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예정수 대표는 "청도반시의 우수성을 대내외로 알리고 바른 먹거리 생산을 위해 재배농가와 협력해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