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파리 패럴림픽 선수단에 온누리상품권 1억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나한채 롯데칠성음료 키어카운트본부장, 류영석 롯데칠성음료 ESG(환경·사회·지배구조)부문장,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양충연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은 파리 패럴림픽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 선수단은 파리 패럴림픽에서 금메달 6개와 은메달 10개, 동메달 14개를 획득해 종합 순위 22위에 올랐다. 특히 보치아 종목은 패럴림픽 10연패를 했으며 정호원 선수는 개인통상 4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롯데칠성음료는 그동안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 4월에는 ‘ESG 사회공헌매대’ 를 운영해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기부를 진행했다. 같은 해 9월에는 장애인 체육 지원을 통한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패럴림픽 선수단의 도전과 열정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