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 웨이브 마켓’ 2회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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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관광공사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인천 로컬브랜드와 함께하는 ‘2024 제물포 웨이브 마켓’ 2회차를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개최한다.

2회차 행사에서는 66개의 인천 로컬 브랜드가 참가해 커피, 디저트, 주류, 도서, 소품, 가구, 주얼리, 수공예품, 의류 등 다양한 품목의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판매부스 외에도 다양한 체험부스, 부대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옛 곡물창고에서 복합문화시설로 탈바꿈한 상상플랫폼의 도슨트 투어, 상상플랫폼에 리듬을 가득 채우는 DJ 공연과 맥주 빨리마시기 대회, 복불복 제자리 탁구 등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제물포 웨이브 마켓은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사업으로 원도심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추진하는 로컬크리에이터 발굴 및 육성 사업이다.

공사는 지난 5월 인천 원도심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신규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 갈 개항장 일대 로컬크리에이터 ‘제물포 웨이브 파트너스’ 34개 업체를 모집했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제물포 웨이브 마켓의 목적은 인천 로컬 브랜드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콘텐츠를 홍보하는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의 특색있고 매력적인 로컬 브랜드들이 많은 사람에게 관심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물포 웨이브 마켓은 지난 7월 1회차를 시작으로 이번 9월 2회차가 열리고 3회차는 11월 2~3일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