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20일 오후 3시 기해 “서울 전역 호우주의보”

“우산 써도 무릎 아래 젖어”…서울 전역 호우주의보
수도권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던 지난달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임세준 기자

[헤럴드경제=안효정 기자] 기상청은 20일 오후 3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우산을 써도 무릎 아래가 다 젖을 정도다.

기상청은 특히 계곡물과 하천 범람 등 사고에 유의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