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배우 박규영이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의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됐다.
지난달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구찌 2024 봄-여름 여성 패션쇼인 '구찌 앙코라 패션쇼'에 참석하고,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 디지털 커버를 장식하며 구찌와 인연을 맺은 박규영이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서 함께하게 됐다.
6일 구찌는 "박규영과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게 된 것에 대해 큰 기쁨을 전한다. 그와 함께 만들어 나갈 하우스의 새로운 미학과 스타일을 기대한다"라며 박규영을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표했다.
박규영은 "구찌의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 구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저만의 개성, 열정, 자신감을 보여드릴 수 있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규영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이소영 대표는 "소속 배우 박규영이 구찌의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함께하게 되었다. 구찌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영광스럽다. 트렌드를 선도할 이들의 만남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년 뜨거운 관심을 받는 배우 박규영. 그는 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의 주연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고, '스위트홈 시즌2', '오징어 게임 시즌2' 출연 소식을 알렸다. 오는 11일에는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주연으로서 첫 방송을 앞두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연예계는 물론 패션계까지 단연 트렌디한 행보로 나날이 놀라움을 선사하는 박규영에게 관심과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