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완도)=서인주 기자] 조유나(10)양 일가족 실종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바다에서 조양 가족이 탄 것과 동일한 차종 부품 발견 후 인근 해역 수색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썰물로 수심이 낮아 인양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이날 오후 3시 20분께 전남 완도군 신지면 송곡항 인근 방파제 앞바다에서 수중 수색을 하던 경찰 잠수부가 차량 부품을 발견했다. 발견된 부품은 그릴(라디에이터 덮개) 일부로 추정되며 외관에 아우디 브랜드 로고가 박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