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서는 22개 시군에서 산발적 감염 이어져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전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826명이 발생했다.
10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 1523명, 전남 2303명 등 총 382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는 지난달 29일 3918명을 시작으로 30일 3262명, 5월 1일 1881명, 2일 3987명, 3일 4191명, 4일 3377명, 5일 1221명, 6일 2902명, 7일 3497명, 8일 1816명 등 11일째 4000명대 이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광주 확진자 1523명 모두 지역감염이고, 위중증환자는 16명이다.
치료를 받던 확진자 1명이 숨지면서 광주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541명으로 늘었다.
광주 확진자는 0세~20대가 660명(43.3%)로 가장 많았고 60대 이상이 240명(15.4%)로 뒤를 이었다.
전남에서는 22개 시군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졌다.
지역별로 순천 437명, 여수 328명, 광양 264명, 목포 258명, 무안 106명, 해남 98명, 장성 85명, 나주 84명, 완도 75명, 화순 74명, 보성 73명, 고흥 66명, 장흥 55명, 영광 48명, 영암 44명, 진도 41명, 담양·곡성·구례 35명, 신안 23명, 강진 20명, 함평 19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