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전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각각 하루 1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광주에서 1221명이 신규 확진됐으며 이 가운데 20대 이하 확진자가 491명으로 40.2%의 비율을 보였다.
60대 이상은 216명(17.7%), 외국인은 18명(1.5%)으로 조사됐다.
광주 한 정신건강 시설에서는 15명이 한꺼번에 감염되는 등 17명이 집단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에서는 전날 하루 동안 22개 시군에서 1298명이 신규 확진됐다.
60대 이상 확진자는 29%인 377명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순천 267명, 여수 145명, 광양 130명, 목포 118명 순으로 그 외 지역은 두 자릿수 확진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순천에서는 20~30대 확진자가 91명으로 34.1% 비율을 보였고, 여수에서는 40~50대 확진자가 52명으로 35.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