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이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 100'에서 지적인 매력을 과시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 출연한 홍진영은 박사 학위 소지자답게 어려운 난이도의 문제를 척척 해결하며 최후의 1인에 다가갔다.
홍진영은 8, 9, 10단계까지 통과했고, 11단계에서 살아남은 1인과 1대 1일 대결을 펼쳤다. 3년 만에 펼쳐진 1대 1 승부에서 '버릇없이 함부로 대들며 하는 말을 뜻하는 단어는?'이라는 문제가 출제됐다.
보기는 1번 도토리태껸, 2번 빈대떡태껸, 3번 수제비태껸이 제시됐다. 홍진영은 고민하다가 1번 도토리태껸을 선택했다. 하지만 도전자와 홍진영 모두 오답을 선택해 아쉬움을 남겼다.
홍진영은 "여기까지 올라올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며 "오늘 여러분들과 웃고 떠들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평구 이슈팀기자 /hblood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