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침몰 편에서 진행자 김상중이 눈물을 보였다.

지난 4월 26일 오후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된 진실을 파헤쳤다.

이 날 김상중은 마지막 멘트를 하며 진심어린 눈물을 보여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김상중은 “그 차디찬 바다 밑에서 어른들의 말을 믿고 어른들이 구해주길 기다렸을 아이들과 아직 그날의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한 생존자에게 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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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부끄럽고 무기력한 어른이라 죄송하다.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며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이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침몰 김상중 눈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침몰 김상중 눈물, 어떻게 이럴 수가 있냐”,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침몰 김상중 눈물, 이런 방송이라도 있어 다행이다”,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침몰 김상중 눈물, 화나는 와중에 김상중 눈물 때문에 더 가슴 아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기자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