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그간 세월호 침몰 사고로 ‘뉴스특보’ 체제 중심으로 방송한 가운데 드라마, 교양에 이어 예능도 정상 편성했다.

MBC에 따르면 오는 23일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가 정상적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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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MBC가 공개한 편성표에는 23일부터 드라마, 교양 및 예능프로그램이 기존과 동일하게 편성됐다.

이에 따라 지난주에 결방된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가 이번주 15회와 마지막회가 방송돼 종영될 예정이다. 또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별바라기’ 역시 24일 오후 방송된다. 이후 ‘쇼! 음악중심’ ‘우리 결혼했어요’ ‘무한도전’ ‘일밤’ 등 주말 예능프로그램도 편성표에 올라 방송이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 16일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구조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22일 오전 현재, 476명이 탑승한 세월호의 사망자는 104명, 실종자 198명, 구조자 174명으로 알려졌다. 최현호 이슈팀기자 /lokkl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