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3월 2일부터 오는 6월말까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취업기회 제공을 위해 2016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총 280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상·하반기 4개월씩 구분되어 실시되며, 지난 1월 18일부터 22일까지 신청자를 접수받아 재산, 소득 및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이력 등 심사기준에 따라 총 33명의 근로자를 선발하였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행자부가 지정하는 4대 유형 8개 대상 사업 중 우리구 지역특성과 자율성을 반영하여 4대 유형 6개 사업을 추진하며, 주요사업으로는 칼갈아주기 사업, 일자리발굴단, 다친정엄마 도움사업(다문화 가정), 다시 찾고 싶은 실개천 만들기 사업, 쾌적한 은평의 공원 관리사업,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근무시간은 65세 이상은 주 15시간(1일 3시간), 65세 미만은 주 30시간(1일 6시간)이며 임금은 1시간당 6,030원으로 6시간 근로시 36,180원 및 간식비 1일 3,000원과 주·연차수당이 지급되며 4대보험이 의무가입 된다.

은평구 관계자는 “이번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이 고용확대를 통한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