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참여정부 정책실장과 교육부총리를 지냈던 김병준 교수가 25일 오후 2시 여수상공회의소 대회의실(2층)에서 초청 강연회를 갖는다.

여수상의에 따르면 김 교수는 이날 시민과 기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경제적 변화와 정부, 그리고 지역 상공인’을 주제로 강연회를 실시한다.

김 교수는 강연에서 국내외 사회와 경제의 변화를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아보고 정부와 국회의 올바른 미래상을 제시함은 물론 기업들이 처해있는 현실을 돌아보고 이에 대한 해법과 제언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용하 회장은 “국내외 경기침체로 인해 우리지역은 물론 세계 각국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국가간 긴밀한 협력과 공조가 요구되고 있다”며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인 우리지역도 기업과 외자유치를 통한 지역발전을 도모코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국민대 교수로 재직 중 노무현 대통령에 의해 발탁돼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과 제7대 교육인적자원부 장관과 부총리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