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의료원 등 20개 병의원이 참여…건강검진관ㆍ체험관 등 운영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2015 행복도시 중랑 건강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구민들에게 건강정보와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의료원 등 20개의 의료단체가 참여해 건강검진과 건강체험, 건강강좌을 진행한다.
건강검진관은 오전 10시 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건강검진관은 혈압ㆍ혈당 검사, 전문의 건강상담 등 전반적인 검진이 진행되며 검진권은 당일 선착순 배부한다. 평소 소홀하기 쉬운 질환에 대한 다양한 상담 코너에서 스스로의 건강을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다.
검진은 복부초음파, 갑상선초음파, 근골격계초음파, 뇌혈류검사, 동맥경화, 족부관절검사, 스트레스 측정, 청력검사, 안경 피팅, 전문의 건강상담 등 총 22개 항목이다.
건강체험관은 구청 앞 광장과 1층 로비에 마련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건강체험관을 찾으면, 다양한 건강체험과 전문 상담을 통해 올바른 건강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싱겁게 먹기 ▷운동ㆍ비만상담 ▷체성분 검사 ▷우울증 선별검사 ▷손씻기 체험 ▷구강 불소 도포 ▷대사증후군 검사 ▷여성 영유아 상담 ▷유방암 자가 검진 ▷임산부 체험 등이다.
특히, 건강체험관에서는 감염병 질환 정보제공 및 예방법, 금연클리닉 체험, 우울증 상담, 치매상담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법 홍보 및 심폐소생술 체험관을 운영해 비상시 대처법을 체험할 수 있다.
‘ 건강강좌, 건강행운을 잡아라!’는 지하대강당에서 연다.
경희대학교병원 홍승재 명의와 함께 하는‘행복한 관절 이야기’특강과 함께, 서울시 거리예술 ZONE 공연팀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중랑한울지역정신건강증진센터의 난타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참여 병의원, 중랑구안경사회 등이 105개의 무료 검진권과 선글라스를 경품으로 마련해 추첨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