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대는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한 재활과학대학 작업치료학과 졸업생들이 100% 취업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신설된 이 학과는 지난해 12월 치러진 ‘제42회 작업치료사 국가면허시험’에서 전원이 합격한데 이어 올해 첫 졸업생 19명 모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구대 작업치료학과 첫 졸업생 100% 취업

졸업생들은 서울과 부산, 대구·경북 지역의 대학병원과 종합병원, 요양병원, 아동발달지원센터 등에 취업, 사회에 첫 발을 내딛었다. 권혁철 대구대 작업치료학과 교수는 “첫 졸업생들이 취업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면서 대학의 잘 갖춰진 교육 환경과 학생들의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작업치료사를 양성하는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