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3명이상이면 지원 가능
서울시는 종로구 창신숭인 도시재생지역에 주민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총 1억 5200만원 규모의 ‘주민공모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의제발굴과 실행사업, 기획공모 등 3개 분야에서 총 27건의 사업을 선정한다.
의제발굴 및 실행사업 분야는 창신숭인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3명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기획공모 분야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선정된 사업 중 의제발굴 사업(14건)에는 최대 300만원, 기획공모(4건)에는 최대 500만원, 실행사업(9건)에는 최대 10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실행사업 분야에는 공동육아나 마을목공소, 전통시장 활성화 등 지역의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해 구체적으로 사업을 준비해 온 모임이 신청할 수 있다. 기획공모 분야에서는 지역재생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지원서는 오는 24일까지 창신숭인 도시재생지원센터로 내면 된다.
최원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