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등 봉사활동도 함께 펼쳐

LG전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사랑을 전한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오는 20일 LG전자 CTO연구지원실 봉사팀이 서초성심노인복지센터에 전동침대, 노트북 등 500여만원 상당의 물품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아름다운 동행’이란 이름으로 출발한 LG전자 CTO연구지원실 봉사팀은 지역사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돕기위해 지난 4월 LG복지재단에서 후원하는 노인복지시설 지원 ‘LG 사랑품앗이’ 프로젝트 참가자를 찾았다.

이에 서초구는 29명의 치매어르신들을 가족처럼 정성껏 보살피고 있는 서초성심노인복지센터를 추천, 물품을 기증받게 됐다.

이날 LG전자 CTO 안승권 사장 외‘아름다운 동행’봉사팀은 복지센터를 직접 청소하는 등 현장 봉사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LG전자 ‘아름다운 동행’ 봉사팀은 지난해 12월에도 서울시 서초구립양재노인종합복지관에 저소득 어르신 겨울나기 기부금 850만원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하기도 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기업이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지원하는 선행은 다른 기업체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기업들의 봉사와 선행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