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한국에서 운영되는 다국적기업의 한국인 CEO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다국적기업 최고경영자협회(KCMC)’가 신우성 한국바스프 대표이사<사진> 겸 협회 부회장을 제16대 협회장으로 선임했다.

신우성 신임 협회장은 2011년부터 KCMC 활동을 시작해 협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신우성 한국바스프 대표이사, 다국적기업 최고경영자협회장 선임

신 협회장은 서울대 공업화학과를 졸업하고 SKC를 거쳐 지난 1984년부터 바스프에 근무해왔다. 2011년 10월에는 한국바스프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신 협회장은 “KCMC는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에서 끊임없이 혁신하는 기업인들이 모인 협회다. 명실상부 대표적인 글로벌 리더들의 모임으로 자리매김한 KCMC의 협회장으로 선출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한국 사회의 발전에 함께 기여하는 동시에 글로벌 기업들의 국내 투자와 고용 창출을 통해 한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