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IPTV 1000만 시대를 이끈 올레tv가 가입자 600만 가구를 넘어섰다.
KT는 올레tv가 단일 유료방송 서비스 중 가장 먼저 가입자 수 600만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2007년 서비스를 시작해 올레tv는 신규 서비스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서비스 경쟁력을 키우면서 지난해 8월, IPTV는 가입자 ‘1000만 시대’를 맞았다.
KT는 UHD 실시간 채널과 VOD를 제공하는 세톱박스 서비스 ‘올레 기가 UHD tv’를 지난 9월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지난해 10월에는 국내 스크린에서 볼 수 없던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개봉 화제작을 안방에서 만나는 ‘국내 최초 개봉관’을 개시했다.
국내 최초로 극장 상영 중인 영화를 IPTV에서 동시에 관람 가능한 ‘극장 동시 상영관’과 1만1000편 이상의 영화, 해외 드라마를 비용 부담 없이 마음껏 즐기는 메가 영화 월정액 서비스 ‘프라임무비팩’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 소비 행태를 끌어냈다고 KT는 평가했다.
KT 마케팅부문장 남규택 부사장은 “우리나라 1등 유료방송으로 확고히 자리잡은 올레tv가 화질과 콘텐츠, 네트워크, 스마트서비스 품질 등 지속적인 각 분야 혁신을 통해 ‘국민 IPTV’로 거듭 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KT는 올레tv 600만 가입자 돌파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우선,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 1~3’을 단독 무료로 제공한다. 또 최신 미드 ‘고담’, ‘플래시’, ‘콘스탄틴’을 비롯해, 영화 ‘명량’,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루시’, ‘군도’ 등 화제작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다음달 17일까지 기가 인터넷과 올레 기가 UHD tv를 동시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 최신 UHD TV(LG전자, 49인치)를 정상가보다 약 60% 할인된 가격(89만 9,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가정에서 기가 급 무선 인터넷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가 와이파이 홈’ 서비스 할인(월 1000원)과 올레tv 신규 또는 재약정 고객에게 모바일TV 서비스 ‘올레tv모바일’ 1년 무료 이용 혜택도 준다. 오는 22일까지 올레tv 600만 특집관에서 ‘쎄시봉’, ‘박물관이 살아있다3’, ‘기술자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등 작품을 시청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골드바(1명), 노트북(6명), 백화점 상품권(60명), 영화관람권(60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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