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페이스북이 패션 영역에 특화된 상품검색 플랫폼 업체 ‘더파인드’를 인수했다.
페이스북은 13일(현지시간) “우리는 페이스북에 더파인드가 들어오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함께 힘을 합해 페이스북 광고가 소비자들에게 더욱 도움이 되도록 개선할 수 있으리라고 믿는다”고 설명했다. 더파인드 측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자사가 페이스북에 인수됐다고 밝혔다.
더파인드는 지난 2006년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 설립됐다. 웹에 있는 판매처들을 뒤져 상품과 가격을 비교하는 기능과 페이스북 ‘좋아요’를 통한 사용자들의 판매처 평가 기능 등으로 주목을 받아 왔다.패션에 관심이 많은 인터넷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판매업체 정보 제공을 해왔다.
페이스북과 더파인드는 인수합병 조건을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