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원호연 기자]신한카드가 LG그룹에 운영하는 LG아트센터와 손잡고 2015년 새로운 문화마케팅 브랜드인 ‘GREAT 아트 컬렉션”을 런칭, 공연로열티가 높은 2~30대 고객과의 소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신한카드의 ‘GREAT 아트 컬렉션’은 다양한 문화 공연들 중 희소성 강한 공연 문화 컨텐츠를 찾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확산 시키고자 기획됐다. 연극, 무용, 재즈 등 고객의 다양한 컬쳐 코드를 감안해서, LG아트센터 라인업 중 개성 강한 공연 문화 컨텐츠를 엄선했다.
다양한 장르에서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별한 ‘GREAT 아트 컬렉션’의 2015년 라인업은 3월 10~11일 양일간 열리는 ‘돈 워리 비 해피’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레전드 보컬 바비맥퍼린 공연을 시작으로 4월 국내 최초 포크록 뮤지션 한대수 콘서트, ‘댄싱9’ 출연진으로 주목받고 있는 LDP 무용단, 6월 덴마크 극단의 아크로바틱 액션 연극 블램, 11월 무라카미 하루키의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한 ‘해변의 카프카’ 등 총 8편의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 티켓은 LG아트센터 홈페이지(www.lgart.com)를 통해서 구매 가능하며, 신한카드 결제시 기본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본 할인율 외에도 공연별 200석씩 추가 10% 할인을 제공하는 신한카드 전용 특별석도 운영 중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 2014년에 선보였던 Code9 콘서트 마케팅에 이어 2015년에는 LG아트센터와 제휴, 젊고 유니크한 문화코드로 2~30대 고객층과의 소통을 더욱 늘려나갈 예정”이라면서 “ 국내 최고 수준의 공연 레퍼런스를 갖고 있는 LG아트센터와 제휴, 다양한 고객 니즈에 맞춰 공연문화를 활성화시킨다는 차원에서 1회성이 아닌, 연간단위 공연마케팅 라인업을 갖췄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