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영천)=김병진 기자]경북 영천시는 8일 시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공간정보·드론 보안 담당관 및 취급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보안 사고 예방을 위한 '2024년 공간정보·드론 보안 교육'을 실시했다.공간정보란 지상, 지하, 수상, 수중 등 공간상에 존재하는 자연적 또는 인공적인 객체에 대한 위치·속성정보 및 이와 관련된 공간적 인지 및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로써 항공사진 및 위성영상, 전자지도 등을 말한다.이번 교육은 시정 업무에 활용하는 공간정보가 대량화 및 다양화되고 이에 따른 공간정보 보안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공간정보 관리부서의 보안인식 제고 및 체계적인 보안관리를 위해 마련됐다.손환주 영천시 지적정보과장은 "공간정보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담당자들의 올바른 보안 의식을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매년 공간정보 보안교육을 통해 다양화되고 있는 공간정보의 활용 능력을 향상하고 보안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