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이랜드뮤지엄이 뉴발란스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오타니 관련 소장품 특별전(SHO-TIME)’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전시 장소는 뉴발란스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 3층이다.
이번 전시는 미국프로야그 메이저리그(MLB) 최초로 50-50 클럽(한 시즌 홈런 50개·도루 50개 달성)에 입성한 ‘오타니 쇼헤이’를 조명한다. 전시는 최초의 멤버 존, 오타니의 우상 존, 라이벌 존, THE GOAT(Greatest Of All Times) 존 등 4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오타니’가 실제 사용한 벨트와 베이스, 30-30 클럽에 최초로 입성한 ‘켄 윌리엄스’의 사인볼, 40-40 클럽에 최초로 입성한 ‘호세 칸세코’의 베이브 루스 크라운 등도 전시된다.
이랜드뮤지엄 관계자는 “스포츠 문화를 선도하는 뉴발란스와 함께 야구의 역사적인 순간을 담은 특별전을 준비했다”며 “뉴발란스의 혁신적인 공간에서 50-50 달성 및 월드시리즈 우승이라는 새 역사를 쓴 오타니 쇼헤이의 도전 정신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