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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의성)=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은 2025년도 국비 공모사업 과실전문생산단지기반조성사업에 군 사업 예정지 총 3곳 109ha가 모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선정지구는 금성면 소재지 2곳[초전지구(25ha)·하지구(45ha)]와 안평면 소재지에 1곳[괴산지구(39ha)] 총 3개소다.군은 사업비 51억원, 사업량 109ha를 확보함으로써 과실전문생산 거점지구 육성 및 만성적인 가뭄 피해에 대응할 계획이다.오는 2026년까지 360ha가 조성됨으로써 복숭아, 자두 전체 재배면적의 약 20% 정도 용수 확보가 되는 큰 성과이다.해당 사업은 2025년부터 2년차 사업으로, 1년차(착수기간)에 기본조사·설계과정을 거쳐 2년차(공사기간)에 본격적인 공사를 진행해 용수원 개발, 용수 이용시설(저수조, 송급수관, 경작로) 확충 등을 통해여 사업 대상지구 수원 확보에 힘쓸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2016~2023년 기조성지구[7개 지구(251.4ha)] 주민 만족도 조사 및 과수발전협의회 등을 통해 과실전문생산단지기반조성사업의 실효성을 집중 홍보하고 신규 대상지 발굴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