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20명 연탄 4000장 직접 전달
연탄 7000장·1000만원 추가로 기탁
공간관리 기업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대표 형원준)이 1일 서울 성북구 정릉동 취약계층에 연탄나눔 봉사를 했다.
형원준 에스앤아이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20명이 직접 20가구에 연탄 4000장을 배달했다. 또 다국적 기업들과 함께 후원금 1000만원과 연탄 7000여장을 서울연탄은행에 추가로 기부했다.
정릉동 757번지 일대에 위치한 정릉골은 서울의 대표적 달동네 중 하나다. 노후화된 주거시설로 대다수 가구가 여전히 연탄에 의존해 겨울을 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형 대표는 “공간관리 기업으로서 사람과 공동체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사회적 책임으로 여긴다.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 했다.
에스앤아이는 이밖에도 장애인 고용 사회적기업 드림누리를 운영한다. 굿윌스토어에 정기적으로 물품을 기부하며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또 서울 양천향교 일대에서 환경보호 활동도 정기적으로 해 왔다.
유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