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성연진 기자]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온라인으로 가입하는 온라인판매전용 펀드 운용규모가 2500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6일n미래에셋 온라인 펀드의 총 운용 규모(설정액)는 2527억원으로 업계 최다 운용규모를 기록했다. 국내외 주식형, 혼합형, 채권형 등 온라인가입전용 상품도 111개로 가장 다양했다.
수익률도 뛰어나 아세안지역 상장주식에 투자하는 ‘미래에셋아세안셀렉트Q’의 온라인펀드펀드가 5년 수익률 124.12%를 기록, 업계 온라인 펀드 가운데 최고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 펀드는 1년 수익률 24.94%, 3년 수익률 85.19%를 보이며 장단기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동기간 KOSPI는 1년 -1.74%, 3년 23.68% 수익률을 각각 기록했다.
임덕진 마케팅기획본부 이사는 “미래에셋은 111개의 국내외 다양한 온라인 펀드를 갖추고 있어 투자자들이 온라인을 통해 가장 쉽고 다양한 펀드를 사고 팔 수 있는 상품 라인업을 갖췄다”면서 “상대적으로 낮은 보수로 가입하려는 투자자들에게 온라인 펀드는 향후 좋은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융당국은 최근 온라인 펀드 슈퍼마켓 도입 등 펀드 시장을 살리기 위한 활성화 대책을 내놓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