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 코원시스템(대표 박남규)이 국내 최초의 주부 전용 SNS ‘맘스토리’ 앱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맘스토리’는 임신, 출산을 준비 중이거나 육아를 하는 주부들을 위한 SNS. 실시간 커뮤니티와 주제별 콘텐츠, 블로그 등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맘 찾기’, 엄마ㆍ아이의 ‘연령별 찾기’ 등 항목별 검색을 통해 주부들끼리 손쉽게 네트워크를 만들고 소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시간 커뮤니티인 ‘광장’에 자유롭게 글을 작성할 수 있고, ‘Q&A’ 게시판에서는 질문과 답변을 통해 임신, 육아, 살림 등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다.
개인별 블로그 서비스인 ‘다이어리’에 소소한 일상의 글과 아이 사진 등을 게시할 수 있고, 회원들끼리 이를 방문하며 친분을 쌓을 수 있다. 사생활 보호를 위한 게시물 공개 범위 설정도 가능하다.
육아 전문 잡지 ‘앙쥬’와 제휴를 맺고 임신ㆍ출산ㆍ육아를 주제로 한 양질의 전문 콘텐츠를 제공하며,‘맘스토리’ 회원만을 위한 공동구매와 체험단도 상시 운영할 계획.
박남규 코원 대표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주부들이 보다 편리하게 임신, 육아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있도록 ‘맘스토리’ 서비스를 만들었다”며, “이미 활성화된 학생 전용 SNS ‘스쿨톡’과 이번에 출시된 주부 전용 ‘맘스토리’ 등 특정 사용자층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SNS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충성도 높은 틈새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척해 나갈 것 이라고 덧붙였다.
코원은 22일까지 ‘맘스토리’ 사용자를 대상으로 친환경 놀이체험전 ‘코코몽 녹색놀이터2’ 입장권 500매를 증정하는 오픈 기념 이벤트와 다양한 무료 체험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맘스토리’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 T스토어 등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