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절병원인 하이병원이 최근 인천 지역에 하이네트워크병원 설립을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인천하이병원은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에 위치하며, 약5500㎡(지하 3층/지상 10층, 90병상)의 규모로 오는 2014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5개과를 운영하며, 임상 진료 경험을 쌓은 전문 의료진과 최첨단 장비들이 도입된다. 이동걸 부천하이병원장은 “인천하이병원이 인천 지역에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개원 전까지 환자 중심의 최적의 진료시스템 구축과 아울러 브랜드병원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하이병원은 현재 경기도 부천과 일산지역에 위치해있으며, 탤런트 차인표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하이병원, 전국구병원네트워크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