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기자] 중국발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급등했던 국내 관련주들이 9일 들어 조정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9일 AI 관련주들은 일제히 떨어져 오전 10시30분 현재 VGX인터(-3.96%), 파루(-11.06%), 대한뉴팜(-3.80%), 씨티씨바이오(-3.83%), 중앙백신(-6.08%)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중국 정부는 8일 신종 AI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금류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에 착수했다.
상하이에서 추가 사망자가 보고되면서 지금까지 AI로 사망한 중국인은 7명으로 늘었다. 방글라데시에서도 첫 AI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