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양규기자]그린손해보험은 8일 치매진단을 기본 보장하고 각종 노인성 질환 수술비, 3대 성인병 등을 집중보장하는 ‘닥터M 치매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20세부터 최고 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한 치매보장 전문 상품으로, 중증치매 발생 시 진단비를 일시금으로 지급하고, 간병비를 5년 간 매월 지급한다. 고객 선택폭 확대를 위해 기본 치매보장 외 다양한 담보들도 접목할 수 있다.
우리나라 70대 노년층 80% 이상에게서 발병되는 백내장, 녹내장 등의 시청각수술비 및 인공관절수술비를 횟수에 상관없이 보장하며, 암은 물론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3대 성인병을 집중 보장한다. 또 고혈압, 당뇨, 천식 등 7대질병으로 인한 입원, 수술 보장과 상해 및 질병으로 인한 실손의료비를 보장한다.
다양한 할인혜택도 제공된다. 배우자 추가 가입 시 추가가입자에 한해 2% 할인, 단체 5인 이상 가입 시 1% 할인 혜택을 준다.
그린손보 관계자는 “2030년에는 65세이상 노인치매환자가 113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는 등 치매발병률이 높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상품 가입을 통해 고령화시대에 대비하고,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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