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한화손해보험은 1일 경기도 광주 소재 한사랑마을을 찾아 이 곳에서 생활하는 중증장애인들과 함께 여가 생활을 체험하는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달 24일 대표이사로 취임한 박윤식 사장의 첫 공식일정으로, 한화손보 봉사단 20여명이 함께했다. 봉사단원들은 일상생활 보조활동 외에도 장애인들과 과자집을 함께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생활 편의를 위한 휠체어와 생활필수품도 함께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윤식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생활하는 중증장애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이 분들의 삶에 대한 의지와 열정을 느끼고 오히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함께 나누는 삶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뜻 깊은 시간이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화손보는 지난 2004년부터 각 지역별로 29개의 봉사단을 구성해 ▷어린이 안전교육 365 ▷교통사고 유가족 지원 ▷독거노인 사랑잇기 ▷저소득가정 아동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멀리”라는 사회공헌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