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포스코(POSCO) 주가가 신용등급 강등 소식에 약세를 보였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포스코는 오전 9시 22분 현재 전날보다 0.75%(2500원) 내린 33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거래일 만에 하락 흐름이다.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는 전날 포스코의 신용등급을 ‘BBB’로 기존보다 한 단계 내렸다. 피치는 “포스코의 부채가 늘고 수익성이 둔화하면서 신용 상황이 나빠지고 있으며 앞으로 몇 년간 상당한 투자가 예상되는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또다른 국제신평사인 무디스도 지난달 포스코의 신용등급을 ‘Baa2’로 한 단계 낮춘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