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 국내 대표 교육기업의 위상 재확인
올해 브라질 등 해외 진출… 현저한 성과 주목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코스닥 상장사인 교육기업 청담러닝(대표 김영화)이 20일 열리는 ‘제10회 대한민국 신성장 경영대상’에서 콘텐츠 분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이날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올 해 10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신성장 경영대상’은 기술중심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정부정책과 함께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독립된 기술을 서로 통합하거나 융합함으로써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 기업의 신성장을 이끌어 내는 규모의 경제를 실현한 기업을 대상으로 상을 제정,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창조경제의 성장동력으로서 신성장동력 발굴에 초점을 맞춰 과학기술, 산업자원, 정보통신, 녹색기술, 콘텐츠, 경영자 등 총 6개 분야에 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선정했다.
콘텐츠 분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된 청담러닝은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국내 대표 교육기업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주최 측은 “국내 최초 스마트러닝 및 스마트 클래스 구현과 함께 이를 바탕으로 미국, 중국 등에 콘텐츠 수출 및 오프라인 학원 진출, 게임 기반 학습(Game based learning) 등 신개념 학습 개발, 브라질 시장 진출 등이 이번 표창 수여에 주효하게 작용했다”고 평했다.
청담러닝은 차별화된 스마트러닝 기술력을 기반으로 브라질 공교육 디지털 교과서 개발 공급 및 홍콩 교육기업을 통해 중국 유초등 대상 콘텐츠를 공급하는 등 자체 콘텐츠와 기술의 결합, 그리고 온오프라인 결합 등의 융합 경영으로 국내외에서 현저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특히, 2013년은 해외 성과가 많은 주목을 받은 해이다.
김영화 청담러닝 대표는 “우수 콘텐츠와 기술력에서의 글로벌 경쟁력과 지속 추진해 온 융합 경영으로 글로벌 스마트러닝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 점을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청담러닝은 창조경제를 이끄는 성장동력으로서 국가 경제 성장의 해법 및 원동력이 되도록 앞으로도 의미 있는 결과물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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