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기자]황창규 전 삼성전자 사장이 KT 차기 회장으로 내정됐다는 소식에 케이씨피드의 주가가 상승했다.

17일 코스닥시장에서 케이씨피드는 오전 10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40원(10.17%) 오른 2600원에 거래됐다.

황 내정자는 케이씨피드(구 경북축산) 창업주의 사위로, 케이씨피드 지분 1.23%를 보유하고 있다.

케이씨피드는 배합사료 제조ㆍ판매업체로, 케이씨팜, 케이씨프레쉬, 케이씨대부파이낸스 등을 계열회사로 두고 있다.

케이씨피드는 3분기 누적으로 매출액 764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