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무역 촉진 목표

광저우, 중국 2024년 10월 15일 /PRNewswire=연합뉴스/ -- 10월 15일부터 11월 4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되는 제136회 캔톤 페어(Canton Fair, 중국 수출입 상품 교역회)가 참가업체와 활동 면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울 예정이다. 온라인 및 현장 전시를 통해 3단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고품질 개발과 더 큰 개방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 전시 면적이 155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이번 박람회는 55개의 전시 섹션으로 구성된 약 7만 4천 개의 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현장 전시회에는 이전보다 800개 가까이 증가한 2만 9천 400개 수출 기업을 포함해 3만 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한다. 이 중 4천 6백여 개는 처음 참가하는 기업이다.

캔톤 페어는 디지털 혁신에 대한 노력을 계속하면서 가상 아바타 및 캔톤 페어 앱을 포함하여 온라인 참가를 위한 18개의 새로운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 온라인 전시회는 지난 박람회 대비 기업 수는 60%, 제품은 50% 증가한 약 4만 8천 개 기업이 약 375만 개 제품을 선보이며 크게 확장되었으며, 전용 제품 출시 및 라이브 스트리밍과 같은 혁신적인 방법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브랜드를 홍보한다.

이 박람회는 또한 750개 이상의 무역 프로모션 행사가 개최하여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예정이다. 이러한 다양한 활동은 기업들이 업계 트렌드와 국제 시장의 역학 관계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고 비즈니스 요구에 부합하는 정확한 무역 협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글로벌 기관 및 주요 다국적 기업과 협력하여 미국, 프랑스, 브라질, 인도네시아, 케냐, 호주 등을 포함한 65개 국가 및 지역에서 250개 이상의 '트레이드 브릿지(Trade Bridge)' 매치메이킹 행사를 개최한다. 산업 제조, 전자, 가전, 자동차 및 패션 등 약 13개의 산업에 걸쳐 약 400개의 캔톤 페어 뉴 콜렉션(Canton Fair New Collection) 이벤트도 개최된다.

추시자(Chu Shijia) 캔톤 페어 사무총장 겸 중국 대외무역센터 사무총장은 10월 9일 현재 12만 5천 명의 해외 바이어가 제136회 캔톤 페어에 사전 등록했다고 밝혔다. 223개의 주요 글로벌 소매업체가 참여를 확정했으며, 이는 이전 박람회의 같은 기간에 비해 24% 증가한 수치다. 해외 바이어의 참석은 중국 제품에 대한 글로벌 비즈니스 커뮤니티의 신뢰를 보여주며, 캔톤 페어는 중국 제조업체와 글로벌 시장을 잇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캔톤 페어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www.cantonfair.org.cn/en-US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