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점수 88.0…승용차타이어부문 20년 연속 1위 영예
정일택 사장 “고객 만족도 개선 노력 지속할 것”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금호타이어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한 ‘2024년 제33차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승용차타이어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KCSI는 국내 대표 고객만족 지수로 올해 소비재·내구재 제조업, 일반·공공 서비스업 등 총 119개 산업군, 398개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산업 특성이 반영된 전반적 만족도, 요소 종합 만족도, 재구입(이용) 의향을 조사 진행했다.
금호타이어는 내구재 제조업 분야 승용차 타이어 부문에서 전반적 만족도, 요소 종합 만족도, 재구입(이용) 의향 모두 높은 점수를 획득, 종합 점수 88.0점(부문 평균 86.7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은 “금호타이어는 고객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고객 만족도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 VOC(고객관리) 종합관리시스템, 온라인 고객 소통 채널 확대, 고객 서비스 향상, 고객 안전 점검 캠페인 등을 통해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올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인 4조5600억원의 목표를 설정하고 판매 증대와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정일택 대표이사 체제 하에 기술경쟁력 우위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 및 품질을 고도화하고 영업 및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해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